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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리3

손절을 못 하고 몇 년째 갖고 있는 주식들이 있다 주식을 다시 시작하면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에 하나는 "손절을 잘해야 한다." 는 거였다. 하지만 난 몇 년 전에 주식을 처음 시작했을 때 산 종목들이 아직도 계좌에 그대로 남아 있다. 오늘 기준으로 손익률이 -62%, -85%. 숫자만 보면 웃긴데 사실 현실을 생각하면 웃으면 안 되는 일이긴 하다. 내가 그만큼 손절을 못치는 사람이라는 뜻이기도 하니까.몇 년 전에 사놓고 아직도 못 판 주식들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는 내가 직접 종목을 고르지 않고 주변 사람의 추천으로 샀다. 그 사람이 괜찮다고 했고, 나는 잘 모르니까 그냥 믿고 들어갔다. 지금 생각하면 그게 첫 번째 실수였는데 그때는 몰랐다. 오히려 주식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추천해줬으니까 괜찮겠지 싶었다. 그 사람이 처음 추천해준 주식이 올라서 .. 2026. 5. 23.
주식 초보 시절, 가장 후회하는 행동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는 솔직히 별생각이 없었습니다. 주변에서 다들 주식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회사 점심시간에도 누가 어떤 종목으로 얼마 벌었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왔습니다. 그 분위기 속에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럼 나도 커피값 정도만 벌어볼까?" 하는 생각으로 증권 계좌를 만들게 됐습니다.지금 돌이켜보면 그때의 저는 투자를 하고 싶었던 게 아니라 그냥 분위기에 휩쓸린 거였습니다. 기업 분석을 제대로 한 것도 아니었고 재무제표를 볼 줄 아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주변에서 이 종목이 앞으로 오를 거니까 사라는 말에 매수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리고 그때 제가 가장 크게 했던 실수는 남들이 좋다고 말하는 이유를 제대로 이해하지도 않은 채 따라 들어갔다는 점이었습니다.오를 때는 내 덕, 그럼 내려갈 때.. 2026. 5. 21.
경제뉴스 끊고 나서 오히려 돈 관리가 편해진 이유 한동안 저는 하루에도 몇 번씩 경제뉴스를 확인했습니다. 출근 전에 미국 증시를 보고, 점심시간에는 환율 뉴스를 보고, 자기 전에는 유튜브에서 투자 전망 영상을 틀어놓는 게 습관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렇게 해야 뒤처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뭔가 계속 공부하고 있어야 투자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았으니까요.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경제뉴스를 많이 볼수록 오히려 더 흔들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루에도 분위기가 몇 번씩 바뀌다 보니 정작 저는 아무 기준 없이 뉴스들에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니 가장 큰 문제는 정보가 너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뉴스를 많이 본다고 투자 실력이 늘지는 않았습니다처음에는 경제뉴스를 열심히 보면 자연스럽게 투자 감각도 좋아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경제 용어나 시장 .. 2026.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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