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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3

좋은 기업인데도 투자하지 않은 이유 주식 투자를 시작했을 때는 좋은 기업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실적이 성장하고 있고, 시장 점유율도 높고, 앞으로 전망도 좋다는 평가를 받는 기업이라면 당연히 주가가 오를테니 거기에 투자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투자 관련 영상을 보거나 기업 분석 글을 읽을 때도 어떤 기업이 좋은 회사인지 찾는 데 많은 시간을 썼다.그런데 투자 경험이 쌓일수록 좋은 기업을 발견했다고 해서 바로 투자하는 일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예전에는 좋은 기업을 찾으면 매수부터 생각했지만, 지금은 좋은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어도 실제 투자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시간이 지나면서 좋은 기업과 내가 투자할 기업은 조금 다른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회사라도 내가 충분히 이해하지 .. 2026. 6. 21.
관심종목은 늘어나는데 매수는 못 했던 이유 주식 투자를 시작하고 초반에는 관심종목을 설정해두지 않았었다. 장기적으로 가져갈 ETF 중심으로 보고있기도 했고, 많은 사람들이 같은 ETF를 추천해서 바로 매수를 하니까 관심종목이 필요가 없었다. 그런데 조금 더 공부를 하다보니 사람들이 관심종목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경제 뉴스나 유튜브를 보다 괜찮아 보이는 종목이 나오면 바로 관심종목에 추가했고, 커뮤니티에서 자주 언급되는 종목도 일단 넣어두었다. 어떤 종목이 오를지 모르니까 최대한 많이 알아두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하나둘 추가하다 보니 어느 순간 관심종목 숫자가 생각보다 많이 늘어났다.당시에는 종목을 많이 알고 있다는 사실이 왠지 투자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증거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시간이.. 2026. 6. 11.
사지 못한 주식이 급등할 때 투자자가 빠지기 쉬운 심리 최근 들어 주식 앱을 열 때마다 괜히 한숨이 나온다. 보유 종목 때문만은 아니다. 오히려 내가 사지 않은 종목들 때문이다. 사실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손실도 겪고 수익도 경험하게 된다. 그런데 이상하게 실제 손실보다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건 사지 못한 종목들인 것 같다. 요즘 특히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관심종목에 넣어두고 계속 지켜봤던 종목들이 하나둘 크게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로보스타, 두산로보틱스, 제주반도체 등등 전부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관심종목에 담아뒀던 종목들이다. 그런데 결국 단 한 주도 사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은 매일 차트를 보면서 "그때 샀어야 했나?"라는 생각을 반복하고 있다.분명 관심은 있었는데 결국 매수는 못 했다사실 이 종목들은 갑자기 알게 된 종목들이 아니었다. 로봇 산.. 2026.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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