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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금3

손실이 나는데도 계속 보유했던 이유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손실을 견디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다. 주가가 오를 때는 투자 실력이 좋아진 것 같았지만, 반대로 매수한 종목이 하락하기 시작하면 금방 자신감이 사라졌다. 특히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바뀌는 순간은 언제나 불편했다. 숫자는 몇 퍼센트 되지 않았지만 실제 내 돈이 줄어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하루에도 몇 번씩 계좌를 확인하게 되었다.그 당시에는 손실이 발생하면 빨리 정리하는 것이 좋은 투자라고 생각했다. 손실이 더 커지기 전에 매도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무엇보다 계속 떨어지는 주가를 보고 있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였다. 하지만 투자 경험이 쌓이면서 생각이 조금씩 달라졌다. 지금도 손실은 싫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매도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 2026. 6. 25.
주식 계좌에서 수익률보다 먼저 확인하는 것, 예수금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계좌를 열면 가장 먼저 수익률부터 확인했다. 평가손익이 얼마나 되는지, 어제보다 얼마나 올랐는지, 수익이 났는지 손실이 났는지만 보였다. 계좌에 있는 숫자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도 수익률이었고, 투자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 역시 수익률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하루에도 여러 번 계좌를 확인했다. 수익률이 오르면 기분이 좋았고, 떨어지면 괜히 불안해졌다. 특별한 이유 없이 주식 창을 계속 들여다보던 시기도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투자 자체보다 숫자에 더 신경 쓰고 있었던 것 같다.하지만 투자를 계속하면서 조금 달라진 부분이 있다. 여전히 수익률은 중요하지만 예전처럼 가장 먼저 보는 숫자는 아니다. 몇 번의 하락장을 겪고 나니 계좌를 보는 기준 자체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신.. 2026. 6. 11.
주식 미수 거래 (예수금, 반대매매, 증거금) 주식을 처음 시작하던 날, 계좌에 100만 원을 넣었는데 주문 가능 금액이 갑자기 499만 원으로 표시됐습니다. 순간 '증권사가 뭘 잘못 입력한 건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이게 바로 미수 거래의 시작점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은 가진 돈만큼만 산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계좌를 개설하는 순간부터 레버리지 구조가 이미 적용되어 있습니다. 예수금이 왜 '내 돈'이 아닐 수 있는가예수금이란, 증권 계좌에서 주식 매수에 사용할 수 있는 현금성 잔액을 의미하는데 단순한 통장 잔고가 아니라 결제 시점 차이를 반영한 가용 자금 개념입니다.주식은 D+2 결제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D+2 결제란 오늘 매수한 주식의 대금이 실제로는 2영업일 뒤에 정산된다는 의미입니다. 월요일에 주식을 사면 내 스마트폰에는 즉시 .. 2026.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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